한국어로는 「~까지」라고 해석되는 「まで」와 「までに」
둘 다 「~까지」라고 해석을 하지만 사실 엄연히 다른 표현인데요.
이 둘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래 두 예문을 통해 비교해봅시다.
1. レポート課題を来週 ( まで / までに ) 提出してください。
레포트 과제를 다음 주 까지 제출해 주세요.
2. 昨日は、10時 ( まで / までに ) 寝ました。
어제는 10시 까지 잤습니다.
둘 다 까지라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한국어로는 차이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レポート課題を来週までに提出してください。
2. 昨日は、10時まで寝ました。
왜 1번 문장에서는 「までに」를 사용하고, 2번 문장에서는 「まで」를 사용할까요?
한국어로는 둘 다 「~까지」로 해석을 하지만 두 문장은 엄연히 다른데요.
「までに」와 「まで」그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までに」는 어떤 시점까지 한 번만 행해지는 일회성 동작 에 사용이 됩니다.
-
즉, 한 번만 행하면 완료되는 동작을 말합니다.
-
「まで」는 어떤 시점까지 계속 행해지는 지속적인 동작 에 사용이 됩니다.
-
즉, 일정 기간 계속 행해지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 설명만으로는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도 있을텐데요.
예를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겁니다.
1. レポート課題を来週までに提出してください。
"레포트 과제를 다음 주까지 제출해 주세요." 라는 문장에서는
제출은 다음 주라는 기간 안에서 언제든지 한 번만 하면 그 동작은 완료가됩니다.
만약 「まで」를 사용하면 다음 주 까지 계속해서 제출하는 동작을 반복한다는 뜻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まで」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昨日は、10時まで寝ました。
"어제는 10시 까지 잤습니다." 라는 문장을 좀 더 정확히 해석하면
10시까지라는 기간 동안 계속 잠을 자고 있었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자는 것은 한 번 행하고 끝나는 일회성 동작이 아닌 그 시점까지 계속 지속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まで를 사용합니다.
알고나면 정말 간단한 차이인데 구별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제는 확실히 구별해서 사용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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