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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상/일본 여행

【도쿄 여행】카나가와 현 에노시마 관광지 추천

카나가와 현 에노시마 (神奈川県 江の島)

 

카나가와 현 에노시마는 도쿄에서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로, 도쿄에 숙박하더라도 당일치기로 관광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에노시마는 가마쿠라와 인접한 곳에 있어서, 당일 치기로 에노시마 뿐만 아니라 카마쿠라까지 두 곳 모두 갔다 오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도쿄의 화려한 도시 분위기와는 다르게, 일본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일본의 분위기와 문화를 체험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신 에노시마 수족관
新江ノ島水族館

 

카타세에노시마역(片瀬江ノ島駅)에서 도보 10분 정도에 위치한 「신 에노시마 수족관 (新江ノ島水族館)」은 일본에서도 데이트 인기 장소 중 하나 입니다.

 

신 에노시마 수족관의 돌고래 쇼

「신 에노시마 수족관 (新江ノ島水族館)」에서는 에노시마의 바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돌고래와 바다사자 쇼를 즐길 수 있는데, 시간에 따라 쇼의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에 하루 중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또한 쇼가 끝나면 돌고래와 악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어, 직접 돌고래를 만질 수 도 있습니다.

 

「신 에노시마 수족관 (新江ノ島水族館)」은 일본 국내에서 얼마 없는 해파리 전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원형의 수조를 중심으로 주위를 다양한 해파리가 감싸고 있는 해파리 판타지 홀(クラゲファンタジーホール)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될 것 입니다.

 

약 14 종의 다양한 해파리가 전시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불리는 해파리부터 빛을 내는 해파리까지, 같은 해파리라도 다양한 종류의 해파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달과 카피바라와 같은 물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도 전시하고 있으며, 사육사와 놀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에노시마 시캔들
江ノ島シーキャンドル

에노시마 시캔들 (江ノ島シーキャンドル)」은 에노시마의 정상에 우뚝 솟은 에노시마의 상징으로, 전망대에서는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할 경우, 오후 5~6시 사이에 가면 해가 질 때의 노을 진 바다를 볼 수 있으며,

 

겨울에 방문할 경우, 해가 지고나서 가면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몽환적인 에노시마 시캔들 (江ノ島シーキャンドル)」을 볼 수 있습니다.


벤자이텐 나카미세도리
江の島弁財天仲見世通り

에노시마 신사로 향하는 골목에는, 옛날부터 운영해온 가게가 늘어선 벤자이텐 나카미세도리(弁財天仲見世通り

 

여기서는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문어 전병 「타코센(タコせん)」

문어 한마리를 통째로 눌러서 구운 문어 전병 타코센(タコせん)이 이곳의 명물로,

 

최근 일본에서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파란 문어 전병「아오이 타코센(青いタコせん)」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손을 펼친 정도의 크기로 문어를 그대로 구웠기 때문에, 향이 무척 좋고, 간단히 먹을 수 있어 꼭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노시마 신사
江の島神社

에노시마 신사는 행복과 재보를 불러오며, 재주의 숙달 영검이 있다고하는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랑의 성숙, 자식 순산, 나쁜 사람과의 인연을 끊는 영검도 있다고 일컬어집니다. 

 

에노시마 신사 안에 있는 용연의 종(龍恋の鐘(りゅうれんのかね))」을 연인과 함께 울린 후, 펜스에 열쇠를 걸어두면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하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쇠와 좌물쇠는 현지에서는 팔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 갈 예정이라면 마음에 드는 열쇠와 좌물쇠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